코골이 원인 알아보기 홍역 증상, 전염경로, 예방접종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홍역은 한 번 걸리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약자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역의 증상, 전염경로, 예방접종,후유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홍역이란 무엇인가요?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 감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홍역은 매년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유발할 만큼 위험한 질병입니다.
-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병 후 4일까지 전염성이 있어, 밀접 접촉 시 감염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 홍역은 대체로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도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충분히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저는 홍역주사 맞은 기억이 없어 ,부모님께 물어봤더니 기억이 없다 하심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한 전염이 가능한 대표적인 공기 전염병으로, 병원, 유치원, 학교 등 사람들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습니다.
2. 홍역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홍역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점차 구별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됩니다.
- 기침, 콧물, 결막염: 일반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 코플릭 반점: 입안의 볼 안쪽에 흰색 점이 생기는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발진: 고열이 발생한 후 3\~5일 내로 귀 뒤에서 시작해 얼굴, 몸통, 팔과 다리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 전신 쇠약감: 심한 피로와 근육통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 아래 표는 감기, 독감, 홍역의 초기 증상 비교표입니다.
| 구분 | 감기 | 독감 | 홍역 |
| 고열 | 드물거나 미열 | 갑작스러운 고열 |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 기침 | 잦음 | 마른 기침 | 심한 마른기침 |
| 콧물 | 많음 | 드물게 발생 | 진한 콧물, 코막힘 동반 |
| 눈 증상 | 없음 또는 가벼움 | 드묾 | 결막염, 눈 충혈 |
| 발진 | 없음 | 없음 | 전신성 붉은 발진 발생 |
홍역의 경우, 발진이 나타난 뒤에도 고열이 계속되며, 합병증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홍역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홍역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국내에서는 MMR 백신(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MMR 백신 2회 접종, 첫 번째 접종: 생후 12\~15개월 사이 두 번째 접종: 만 4\~6세 사이
→ 두 번 모두 맞으면 예방 효과는 97% 이상입니다.
- 성인의 예방접종 확인, 백신 접종력이 불분명하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다면, 혈청검사를 통해 항체 유무 확인 후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해외여행 전 예방, 홍역이 유행 중인 국가(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방문 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 확진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격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특히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발병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은 필수적입니다.
4. 홍역 후유증 5가지
-
폐렴 (Pneumonia)
홍역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세균이 2차 감염되어 생깁니다.
기침, 호흡곤란, 고열이 지속되며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이염 (Otitis media)
홍역 바이러스가 귀로 번지면서 염증을 일으켜, 귀 통증과 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흔하며, 치료가 늦으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염 (Encephalitis)
홍역 후 약 1,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고열, 경련, 의식저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후유장애나 사망 위험도 있습니다.
면역 저하로 인한 2차 감염
홍역 바이러스는 일시적으로 면역계를 약화시켜, 감기나 폐렴, 결핵 같은 다른 감염병에 쉽게 걸리게 합니다.
이 면역 저하는 수개월에서 2~3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SSPE(아급성 경화성 범뇌염)
홍역을 앓은 후 수년 뒤(보통 7~10년 후) 발생할 수 있는 매우 드문 만성 뇌질환입니다.
성격 변화, 기억력 저하, 발작, 시력 상실, 운동 장애 등 진행성 신경 손상이 나타납니다.
현재로서는 완치 치료가 어렵습니다.
마무리하며: 정확한 정보와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홍역은 단순 감기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위험성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을 제때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 발진으로 붉은 반점이 가려워 긁거나 세균감염이 되면 염증이 생겨 곰보 (피부가 파인 자국이 )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일 경우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 및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특히 해외여행이나 집단생활을 앞두고 있다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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